top of page

쑤시기붙이과(Byturidae)

 

쑤시기붙이과는 풍뎅이아목(Polyphaga) 머리대장상과(Cucujoidea)에 속하며 전 세계 7속 16종이 기록되어 있고, 일본에는 2속 4종이 분포하며 국내에는 1속 2종이 보고되어 있다. 이들은 주로 꽃에서 발견되며, 쑤시기붙이속(Byturus)의 어른벌레와 애벌레는 라즈베리(raspberry)와 다른 산딸기속(Rubus)에 피해를 입히는 주요 농업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Xerasia속은 소나무속, 실편백나무속, 참나무속에서 채집된다. 쑤시기붙이속은 일반적으로 어른벌레가 이른 봄에 날개돋이하여 식물의 잎과 꽃을 먹고 2-3주 후에 짝짓기를 하며, 암컷이 새순이나 어린 꽃, 열매의 근처에 알을 낳는다. 8일 후 애벌레가 부화하고 30-45일 안에 3령까지 성장하며 땅으로 떨어져 번데기가 된다.

 

    쑤시기붙이과 무리들은 크기가 2.0-10.0 mm 이고 몸은 다소 편평하고 길쭉하다. 대부분 갈색에서 어두운 갈색이며, 일부는 앞가슴등판이 딱지날개보다 더 어둡다. 머리는 눈의 기부까지 앞가슴등판에 가려져 있으며 표면에 센털이 있는 구멍이 있다. 눈의 크기는 다양하고 알모양이며 검은색에서 은색이다. 관자놀이는 없다. 더듬이는 11마디이고 마지막 3마디가 곤봉모양이며, 더듬이삽입점은 큰턱과 눈 사이에 있다. 첫째와 둘째 더듬이마디는 셋째와 넷째 보다 크고, 셋째에서 여덟째로 갈수록 짧고 넓어진다. 윗입술은 너비가 더 넓고 양 옆이 휘어져 있다. 큰턱은 보통 크기이며 휘어져 있고 끝에서 두 갈래로 나뉘며, 어금니와 큰턱안조각(prostheca)은 잘 발달되어 있다. 작은턱은 잘 발달되어 있으며, 작은턱수염은 4마디이다. 아랫입술수염(labial palpi)은 3마디이며, 입술혀는 얕게 또는 깊게 나뉘어 있다. 앞가슴등판의 너비는 머리보다 넓고 표면에는 센털에 있는 구멍이 있다. 앞밑마디구멍은 닫혀 있다. 작은방패판(scutellum)은 작다. 딱지날개에는 점각렬이 없고, 배 전체를 덮는다. 딱지날개는 옆면이 평행하며, 끝에서 좁아진다. 가운데가슴배판은 좁다. 뒷가슴배판은 넓고 보이는 첫째 배마디배판(abdominal ventrite I)보다 길다. 밑도래마디(trochantin)는 드러나 있고, 앞밑마디는 확장되어 있으며, 종아리마디는 가늘고, 발목마디수(tarsal formula)는 5-5-5이다. 둘째와 셋째 발목마디는 심장모양으로 넓게 나뉘어 있으며, 넷째 마디는 작다. 발톱의 기부에는 큰 가시가 있다. 배는 5마디가 보인다.

 

    애벌레는 2.0-10.0 mm이며, 몸은 길고 평행하거나 가운데가 약간 볼록하다. 등면은 경화되어 있다. 머리는 앞으로 돌출되어 있거나 아래로 약간 굽어 있으며, 머리홈(epicranial stem)은 짧거나 없다. 옆낱눈(stemmata)은 6쌍이나 드물게 5쌍이다. 더듬이는 잘 발달되어 있고, 3마디이다. 이마방패선(frontoclypeal suture)은 없다. 큰턱은 좌우대칭이고 끝에서 두 갈래로 나뉜다. 작은턱수염은 3마디이며, 아랫입술수염은 2마디이다. 목구멍선은 떨어져 있다. 다리는 잘 발달되어 있으며 5마디이다. tarsungulus에는 한 개의 센털이 있다. 숨구멍은 고리모양 또는 biforous이다. 꼬리돌기(urogomphi)는 있거나 없다.

 

 

쑤시기붙이과와 비슷한 다른 딱정벌레와의 차이점

 

곡식쑤시기과(Cryptophagidae), 수시렁이과(Dermestidae),

애버섯벌레과(Mycetophagidae), 진흙벌레과(Heteroceridae),

Throscidae는 발목마디가 심장모양 아니다.

 

 

한국산 쑤시기붙이과의 종목록

 

Byturus aestivus (Linneaus) 쑤시기붙이

Byturus tomentosus (DeGeer) 솜털쑤시기붙이

 

bottom of page